로모스 6만 보조배터리

여름에 선풍기를 달고 사는 중이라,

큰선풍기는 와이프가 자꾸 회전을 눌러 놓아서 미니선풍기를 쓴다.

그런데 배터리가 자꾸 방전되어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무려 60000 배터리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도착하자마자, 개봉전 모습]

로모스의 제품은 믿을만하고(솔직히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몇번 충전하면 금방망가지는것을 경험함) 아니, 믿어져야한다. 가 옳은표현이다.

[허겁지겁 박스를 개봉한다]

의미없는 박스 개봉기를 찍어본다.

[구성품]

아... 저런것이 들어있었구나...

[여러가지 포트]

무려 PD / QC, 18W 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출처. 로모스코리아]

로모스 코리아에서 가져온 포트 설명을 저장해 놓아야 나중에 포트 종류를 모를때 유용하게 쓰인다.

중소기업 제품은 금방 단종되기도 하고 자료를 찾으려고 해도 찾을수가 없을때가 많다.

[아주약간 충전되어 있다]

사용기를 써보자면

충전시간이 오래 걸린다. 느낌상 10시간 정도....

방전시간은 더 오래 걸린다. 미니선풍기만 쓴다면 한달정도 충전없이 써도 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미니선풍기를 들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자세를 바꿀때도 좋고, 밥먹을때도 좋고, 화장실에서 일볼때도 좋고, 아이패드 또는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볼때도 좋고, 캠핑이나, 야외활동할때도 활용도가 높다.

조금 무겁고 떨어뜨리면 발등을 찍을것같은 무시무시한 생김새지만 집에서 뒹굴뒹굴 할 때는 너무 만족 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