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게가 먹고싶어져서 농수산물시장에 들려 꽃게를 사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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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게를 둘러보다가 "어제까지 키로당 3만원이였는데 2.5만원이야" 라고 말하던 아줌마를 뒤로하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물어보니 2만원에 주겠다는 가게가 있어서 별 고민없이 3Kg 주문했다.
싱싱한 해산물을 구경하니 아이가 엄청 좋아한다.
돌아오는길에 사장님이 부르시더니 아이한테 천원 용돈을 주셨다.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다음에 또 와야지.
다섯 식구라 넉넉히 주문했는데 두마리인가 남기고 말았다.
여러가지 조개를 섞어주셨다. 근데 왜 조개가 더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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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삶아서 왔더니 물이 없는 게딱지도 있었다. 뒤집어서 삶아달라고 미리 말했어야 했는데...
예전에 부둣가에서 어부한테 바로 사서 먹었던 게보다는 맛이 없었지만, 역시 게는 킹크랩 보다는 꽃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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