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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브릭 : 애견카페 - 남양주, 덕소, 와부읍 오늘 날씨는 좋은데 어디 놀러갈곳 없나 하다가 무작성 차를 타고 바람을 쐬기로 했다. 양평쪽으로 강을 따라 내려가려다가 차가 너무 많이 막히는것을 보고 덕소쪽으로 빠졌다. 길을 잘못들었는지 좁은 시골길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자동차가 엄청나게 주차되어 있는 카페를 만났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궁촌로 167-7 (우)12269 간단하게 빵도먹고 커피한잔 하러 들어갔다. 배가 고프진않았지만 조금 출출한 시간이였다. 카페는 위 사진에 보이는 2층 건물이지만 안에는 주문하는 사람만 있고 텅텅 비어있다. 모두 애견을 데리고 와서 풀어놓고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고 있었다.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갈수 있는 필드는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나눠져 있고 모두들 아주 행복한 모습이였다. 눈앞에 펼쳐진 전경이 믿기지 않았다... 2023. 3. 25.
갈치조림 (feat.백종원레시피 + 쿡피아레시피 + 아하부장레시피 + 스타우브) 남대문 갈치골목을 갔다온 후로 한동안 집에서 갈치조림을 해먹고 싶었다. 다산 스페이스원에서 스타우브 B급(상처가 있는 제품) 전골냄비를 싸게 사다가 슬슬 갈치조림을 할 준비를 했다. 뭔가 하려면 장비부터 마련하는 내 특성상 많이 비싼 갈치조림이 되었다 ㅜ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무, 갈치, 고추잎 말린거, 감자, 청양고추, 팽이버섯, 양파, 파 요즘 갈치가 많이 비싸다. 조림을 해먹을만한 갈치를 사려면 위 사진의 양에 2만원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아마도 갈치가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다. 갈치는 가을이 제철이다 제철 식재로가 필요한 분은 아래 제철 식재료에서 찾아보자. https://the-object.tistory.com/10 갈치 지느러미를 칼로 자르고, 칼등으로 비늘을 긁어 내고 속까지 잘 씻.. 2023. 3. 19.
스노우피크 철판버너 (feat.카엔냄비) 집에 불용품인 카엔냄비가 있는데, 왜 그러냐면 바닥이 둥글둥글해서 왠만한 버너에는 올라가지 않는다. 강염버너 쯤 되야 올려놓고 쓸수 있는데 강염버너가 너무 비싸다. "강염버너. 너 마저 구매할 순 없어." 그래서 보관만하다가 철반버너라는것이 새로 출시되었다길래. "앗!! 저거라면 카엔냄비를 올릴수 있겠어.(강염버너보다 훨씬 싸잖아!!)" 라고 생각한 다음날 철판버너를 구매했다. 또한 철판까지 쓸수 있다니, 부담스러운 그리들 보다 집에서 사용하기에 유용하게 생겼다. 자. 개봉기부터 한번 살펴보자 하남 랜드스테이션에 가서 바로 구매해가지고 와서 열어본 모습. 나의 전용 택배 칼인 래더맨 툴로 뜯어보았다. 여러가지 구성품. 철반과 버너의 천 케이스가 따로 들어있는것이 인상적이다. 그러고 보니 저 천 케이스가 .. 2023. 3. 19.
명품지갑 관리하기 - feat.케미컬가이 & 루이비통 지갑 와이프가 평생 처음으로 선물로 사준 명품지갑을 애지중지 하다가 이대로 방치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가죽관리제품 으로 관리 해야겠다 생각할 때 쯤... 자동차 세차를 하기위해 사둔 가죽관리 제품이 생각났다. 아!!!! "케미컬가이 SPRAYABLE LEATHER" 이걸로 지갑을 한번 닦아 보자. 왼쪽으로 부터 가죽관리 스프레이, 퓨어스타 원형솔, 케이컬가이 가죽관리 제품이다. 퓨어스타 원형솔은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따로 샀는데 솔이 아주 촘촘하고 마음에 든다. 원래 자동차 타이어 닦는 제품인데 새거니까 일단 지갑부터 닦아보기로 한다. 케이컬가이 가죽관리 세트에 들어있는 어플리케이터와 타월이다. 가죽관리 제품은 "클리너 + 컨디셔너" 두개를 같이 판매하는 제품도 있는데 나는 귀찮아서 한번에 해결하는 제품으로 구.. 2023. 3. 18.
아이패드 거치대 - 베이직기어 BG-PTM1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핸드폰 거치대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런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다가 검색하여 아이패드 미니를 함께 사용하기위해 아애패드 겸용 거치대를 구매하였다. 쿠팡을 통해 주문을 하니 굉장히 빠르게 상품이 도착했다. 아래에 보이는 부속은 세로로 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구성품인데 기본 한개가 동봉되어 있고 나는 동봉된줄 모르고 2개나 더 주문하였다. 뭔가 꼼꼼히 포장을 해 놓았다. 구성품은 위와 같다. 비닐 포장도 꼼꼼하게 쌓여있다. 아래에 꽉 조이기용 랜치가 들어있다. 볼헤드라 360도 돌아간다. 약간 내구성은 의심된다. 아이패드를 잡아주는 힘은 좋다. (고개를 떨구지 않음) 전부 조립해서 세워놓은 모습. 거치대 치고 너무 잘 만들어 졌다. 발 부분은 쇠로 되어 있어서 묵직하다.. 2022. 11. 14.
캠핑용 나이프 - 라이온스틸 M4 - feat.부처블락 캠핑을 다니면서 좋은 나이프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나이프를 하나 구매 했었다. 오피넬 과 같은 멋들어진 칼이 마음에 들었지만, 음식을 하기 위해서는 접히는 칼이여서는 안되고 (접히는 부분에 음식물이 스며들면 청소가 여간 불편한게 아님.) 왠만하면 풀탱 구조였으면 좋겠고, 가죽 쉬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것이 나의 요구사항임. 한참을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고민하다가 라이온스틸社 의 M4 모델을 골랐다. 구매한지 오래되었지만 이제 소개하는거라 손때가 조금 묻어있다. 라이온스틸의 M4로 말할것 같으면 M390 steel 을 사용하여 뛰어난 내부식성과 매우 높은 경도로 내마모성이 아주 좋다. 또한 크로미움, 몰리브덴, 바나디움, 텅스텐 합금으로 엄청난 날 유지력을 보여 준다고 한.. 2022. 11. 14.
코로나 투병 일기 2022.11.07 (월) 증상 : 고열, 몸살 아침에 일어났더니 몸이 엄청 찌뿌둥 했다. 바싹 말라버린 입을 행구러 화장실에 들어가 양치를 시작했다. 특별히 운동을 한것도 아닌데 근육통이 다리쪽에서 생긴것 같다. 출근을 하려고보니 막내(5살)가 밤새 열이 40도 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와이프가 코로나 때문에 너무 많은 연차를 사용해서 오늘은 내가 써야겠다고 판단하고 회사로 전화를 걸었다. 와이프도 막내가 걱정됐는지 금방 집으로 귀가 했다. 그사이에 상태가 안좋아진 나는 소파에서 쓰러져 잠이 들었다. 3시간쯤 잤나.... 체온계로 체온을 재보니 39.5도 까지 올라가있었다. 와이프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해열재(부르펜)를 먹고 다시쓰러져 잠이 들었다. 코로나 자가키트로 몇차래 검사를 해봤지만 음성이였다. .. 2022. 11. 12.
가을 꽃게 (구리농수산물시장) 가을 꽃게가 먹고싶어져서 농수산물시장에 들려 꽃게를 사러 갔다. 여러 가게를 둘러보다가 "어제까지 키로당 3만원이였는데 2.5만원이야" 라고 말하던 아줌마를 뒤로하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물어보니 2만원에 주겠다는 가게가 있어서 별 고민없이 3Kg 주문했다. 싱싱한 해산물을 구경하니 아이가 엄청 좋아한다. 돌아오는길에 사장님이 부르시더니 아이한테 천원 용돈을 주셨다.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다음에 또 와야지. 다섯 식구라 넉넉히 주문했는데 두마리인가 남기고 말았다. 여러가지 조개를 섞어주셨다. 근데 왜 조개가 더 맛있지? 가게에서 삶아서 왔더니 물이 없는 게딱지도 있었다. 뒤집어서 삶아달라고 미리 말했어야 했는데... 예전에 부둣가에서 어부한테 바로 사서 먹었던 게보다는 맛이 없었지만.. 2022. 10. 23.
국밥집 깍두기(섞박지) 만들기 feat.아하부장 무의 계절이 돌아오길 기다렸다. 10월부터 무가 맛있어지는 계절이라 그동안 기다려왔던 유튜브 아하부장의 국밥집 깍두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깍두기는 무엇보다 무가 맛있어야 더 맛있는 법이니까. 와이프와 마트에 가서 여러가지 재료를 사왔다 1. 굵은 고추가루 2. 찹쌀가루 3. 멸치액젓 4. 김장용 비니루 5. 무 2.5kg (두개골랐더니 1.5Kg 나와서 두개 더 골랐다. 아마도 3Kg일듯) 6. 사이다 나머지는 집에 있는 재료를 그냥 쓰기로 했다. 요즘 물가가 비싸져서 저 위에 재료만 사는데도 3만원 정도 들었다. 요리과정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찹쌀풀 만들기: 물한컵 (240ml), 찹쌀가루 1.5Tb 끓을때까지 젓기, 가운데 까지 끓어 오르면 10초후 불끄고 상온에서 식힌다. 2. 무 2.. 2022. 10. 23.